부산교육청, 올해 1천16억원 들여 '안전한 학교' 만든다
송고시간2022-02-07 09:40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육청이 올해 1천16억원을 들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수상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재난안전, 응급처치 등 다양한 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을 다음 달 강서구 옛 명지초등학교에 개관한다.
올해 265억5천300만원을 들여 33개 노후 학교에 석면 제거 작업을 실시한다.
교육청은 2024년까지 모든 학교 건물에서 석면을 제거하고 외부인 출입 관리도 강화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협력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확대해 등·하굣길 교통안전도 확보한다.
교육청은 업무 종사자들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부산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이동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교육과 컨설팅도 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아이들이 안전한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07 09: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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