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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3만8천691명, 4만명 근접…누적 확진자 100만명 넘어(종합)

송고시간2022-02-0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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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말인 6일에도 4만명에 근접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천691명 늘어 누적 100만9천688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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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 3만명대 최다치…양성률 20.8%로 증가

위중증 272명, 사망 15명…10대 첫 사망자 발생

재택치료자 12만8천716명…어제보다 1만684명 늘어

선별검사소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급속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주말인 6일에도 4만명에 근접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748일(2년 18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3만8천691명 늘어 누적 100만9천688명이라고 밝혔다.

[그래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추이
[그래픽]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0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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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만6천347명(당초 3만6천362명에서 정정)에서 2천344명 증가하며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1주 전인 지난달 30일(1만7천526명)의 2.2배, 2주 전인 지난달 23일(7천626명)의 5.1배로 급증했다.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이 지배종으로 자리를 굳히면서 신규 확진자 집계치의 앞자리 숫자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지난달 26일(1만3천9명) 처음 1만명을 넘어선 뒤 일주일만인 지난 2일(2만269명) 2만명대로 올라섰다. 이후 사흘 만인 전날 처음 3만명선을 뚫었고, 이제 4만명에 가까워졌다.

누적 확진자도 첫 확진자 발생 후 1년 10개월여 만인 지난해 12월 10일 50만명을 넘어섰는데, 그로부터 약 2달 만에 50만명이 추가로 늘어 100만명대가 됐다.

통상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오미크론 영향으로 이러한 '주말 효과'도 사라졌다. 이동량과 대면접촉이 늘어났던 설 연휴 영향이 내주 본격화하면 확진자 규모는 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전날(269명)보다 3명 늘었지만 9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15명 늘어 누적 6천873명이 됐다. 이 가운데는 10대 첫 사망자가 포함됐다. 전날 광주에서 격리해제 후 치료를 받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광주 17세 고교생 사례다. 그동안 0∼9세 사망 사례는 3건 있었지만 10∼19세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치명률은 전날 0.71%에서 이날 0.68%로 낮아졌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중증화율은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로 중증 발생 비율이 현저히 낮은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16.9%(2천431개 중 411개 사용)로 안정적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반면 무증상·경증 환자는 급속히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12만8천716명으로 전날(11만8천32명)보다 1만684명 늘었다. 정부가 관리할 수 있는 재택환자는 총 16만3천명인데, 여력의 79.0%가 찬 상태다.

생활치료센터는 42.3%(정원 2만1천346명 중 9천23명)의 가동률을 기록 중이다.

신규확진 3만6천362명
신규확진 3만6천362명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5일 오전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6천362명이라고 밝혔다. 2022.2.5 xyz@yna.co.kr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만8천502명, 해외유입이 18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1천924명, 서울 7천778명, 인천 2천227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만1천929명(57.0%)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천168명, 대구 1천967명, 경남 1천750명, 경북 1천741명, 충남 1천520명, 대전 1천189명, 전남 1천190명, 광주 1천180명, 전북 1천10명, 충북 950명, 강원 783명, 울산 571명, 제주 285명, 세종 269명 등 총 1만6천573명(43.0%)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한 신규 확진자는 경기 1만1천952명, 서울 7천821명, 인천 2천238명 등 수도권 총 2만2천1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200명)보다 11명 줄었다.

지난달 31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1만7천79명→1만8천341명→2만269명→2만2천907명→2만7천439명(당초 2만7천443명에서 정정)→3만6천347명(당초 3만6천362명에서 정정)→3만8천691명으로 하루 평균 약 2만5천867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6만8천865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6만5천927건 이뤄졌다.

이날 0시 기준 검사 양성률은 20.8%로 전날(18.7%)보다 2.1%포인트 올라 20%대를 기록했다. 5명이 검사하면 1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는 높은 수준의 양성률이다.

오미크론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과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만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시행하는 새 검사체계도 높은 양성률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0%(누적 4천411만1천768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4.9%(누적 2천816만5천298명)가 마쳤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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