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로나19 확진 고교생 격리 해제 나흘 뒤 숨져

송고시간2022-02-05 21:57

bet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고교생이 격리 해제 후 나흘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역학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모 고교에 다니는 A(17) 군은 지난 4일 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격리 해제 직후 발생한 10대 사망에 확진자 진료·관리 체계가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코로나19 병상 가동률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고교생이 격리 해제 후 나흘 만에 숨져 방역 당국이 역학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 모 고교에 다니는 A(17) 군은 지난 4일 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 군은 숨지기 전날 호흡 곤란과 흉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 군은 확진자와 접촉으로 자가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지난달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주일간 재택 치료를 하고 같은 달 31일 격리 해제됐으나 나흘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코로나19에 의한 폐색전증으로 사인을 추정했으며 방역 당국도 이를 토대로 A 군을 코로나19 사망자로 분류했다.

A 군은 체육을 전공할 만큼 건장한 체격에 기저질환도 없었으며 백신은 2차까지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격리 해제 직후 발생한 10대 사망에 확진자 진료·관리 체계가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시 관계자는 "확진자들은 증상이 없거나 추가 전파 가능성이 높지 않더라도 진단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무증상자는 1주일 격리 후 해제한다"며 "A 군도 이런 지침에 따른 사례로 역학 관계 등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