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광산서 불…임야 660㎡ 소실(종합)
송고시간2022-02-05 15:37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건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서 산불이 발생, 임야 660㎡가 불에 탔다.
5일 오후 1시 43분께 부산 사상구 주례동 주례벽산아파트 뒤 엄광산 3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과 소방은 헬기 3대와 진화 장비 26대, 인력 170여 명 등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오후 3시 16분께 불길을 잡았다.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이 어려웠다고 산림 당국은 전했다.
소방은 임야 660㎡ 정도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은 진화작업이 끝나는 대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osh9981@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05 15:3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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