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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최다 확진 기록 부산서 불법영업 주점 4곳 적발

송고시간2022-02-0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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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 중인 부산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노래주점 4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노래주점 4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등 8명과 손님 72명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55분께 부산진구 A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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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대원이 불법영업 중인 노래주점의 출입문을 강제개방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대원이 불법영업 중인 노래주점의 출입문을 강제개방하고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연일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 중인 부산에서 불법 영업을 하던 노래주점 4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노래주점 4곳을 적발해 업주와 종업원 등 8명과 손님 72명을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55분께 부산진구 A주점에서 불법 영업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주점 출입문을 강제로 개방해 보니 종업원 2명과 방 4개에서 나뉘어 술을 마시던 손님 13명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같은 날 오전 1시부터 다음 날인 4일 오전 0시 무렵까지 부산진구 노래주점 3곳에서도 불법 영업을 하던 업주, 종업원과 손님 등 65명을 적발했다.

현재 부산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오후 9시 이후 유흥시설 영업이 금지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불법 영업업소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 1일 1천267명, 2일 1천280명, 3일 1천725명 등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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