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엔솔, 이틀째 강세…50만원대 회복(종합2보)

박원희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주가가 상장 4일차인 4일 5% 넘게 오르며 50만원대를 회복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보다 5.66% 오른 50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상장 첫날인 지난달 27일(50만5천원) 이후 처음으로 50만원대에 올라섰다.

공모가(30만원) 대비로는 68.0% 오른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117조9천억원 규모다.

상장 후 이틀 동안 약세를 보인 LG에너지솔루션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올랐다.

외국인 투자자가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591억원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은 2천92억원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째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2천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증권가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목표주가로 64만원(현대차증권)까지 제시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60만원, 유진투자증권[001200]은 52만원, 삼성증권[016360]은 44만원, SK증권[001510]은 43만원, NH투자증권[005940]은 43만원을 목표가로 제시했다.

encounter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04 15: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