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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채석장 폭발사고, 안전관리 부실 탓…점검 강화하라"

송고시간2022-0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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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로 3명이 숨진 데 이어 3일 경남 창원시 채석장에서 폭발사고로 4명이 다치자 노동단체가 채석장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채석장은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으로 경남지역 채석장 81곳에 대해 전면 안전 점검을 시행하라"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창원 채석장 폭발사고가 발파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며 작업환경에 대한 관리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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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채석장 폭발사고
창원 채석장 폭발사고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설 연휴 첫날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매몰사고로 3명이 숨진 데 이어 3일 경남 창원시 채석장에서 폭발사고로 4명이 다치자 노동단체가 채석장 안전 점검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채석장은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현장으로 경남지역 채석장 81곳에 대해 전면 안전 점검을 시행하라"고 밝혔다.

경남본부는 창원 채석장 폭발사고가 발파작업에 대한 안전관리 부실로 인해 발생했다며 작업환경에 대한 관리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작업자들이 추위를 피하려고 불을 피우는 과정에서 불붙은 종이가 바람에 날려 화약에 붙으면서 발생했다.

경남본부는 "고용노동부 고시에 따르면 화약을 사용하는 장소에서는 화기 사용 등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 같은 기본수칙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자가 추위에 불을 피운 것을 두고 노동자의 과실로 몰아가서는 안 된다"며 "산속에서 추위를 떠는 노동자를 보호하는 것 역시 사업주의 의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50인 미만을 포함한 소규모 건설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노동자에게 적용하라고 요구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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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r9AIMAYR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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