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만들 준비 끝냈다…아이오닉6 생산 예정
송고시간2022-02-03 14:24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는 전기차 생산을 위한 충남 아산공장의 설비공사를 마치고 생산을 재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아산공장은 현대차의 주요 모델인 쏘나타·그랜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생산능력은 연간 30만대 수준이다.
현대차는 아산공장의 내연기관차 생산라인을 일부 전기차용으로 전환해 회사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6를 생산할 계획이다. 아이오닉6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현대차 아산공장이 전기차를 생산하게 되면 국내 공장 중 두번째 전기차 양산공장이 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가 적용된 현대차의 첫 전기차 아이오닉5는 현재 울산공장에서 생산된다.
현대차의 또 다른 전기차 코나EV와 제네시스 GV60 등도 각각 울산공장에서 만들어진다.

(서울=연합뉴스) 현대차는 6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 보도발표회에서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아이오닉6의 콘셉트카인 '프로페시(Prophecy)'. 202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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