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코로나19 확진 136명 늘어…청해부대도 2명 추가돼 총 54명
송고시간2022-02-03 10:34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6명 추가됐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24명은 경기도 파주의 육군 모 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나왔다. 해당 부대는 지난달 25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62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다른 육군 부대와 해·공군,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 국방부 등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5천192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를 제외한 관리 중 확진자는 1천175명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아덴만 파병 청해부대 36진(최영함)에서도 2명이 격리 중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54명으로 늘었다.
전체 승조원 304명의 17.8%다.
군 관계자는 "청해부대 확진자를 포함한 격리 인원은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2/03 10: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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