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연일 역대 최다 확진 기록…전날 122명 나와
송고시간2022-02-02 11:45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설 연휴 기간 제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제주=연합뉴스)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8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도착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캠페인 조형물이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도는 지난 1일 하루 122명의 확진자가 나와 일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날인 31일 하루 86명이 확진돼 최다 확진자를 기록한 지 하루만이다.
전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지역 연쇄 감염 64명, 다른 지역 관련 31명, 해외유입 2명, 감염경로를 확인중인 25명 등이다.
현재까지 도내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148명이다.
최근 일주일(1월 26∼2월 1일) 확진자는 총 543명(일평균 77.57명대)으로 전주(1월 19∼25일) 대비 372명 증가했다.
확진자가 많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천630명이다.
b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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