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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잉글랜드·아트사커 프랑스도 못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송고시간2022-02-02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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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종가' 잉글랜드도, '아트사커' 프랑스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10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대륙별로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역대 최다인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오른 '삼바축구' 브라질이 1930년 열린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올해 카타르 대회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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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개근' 브라질부터 독일·이탈리아·아르헨·스페인 이어 한국이 6번째

아시아에서는 최다 연속 출전…일본이 7회 연속 본선행 도전

축구대표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
축구대표팀, 10회 연속 월드컵 진출 확정

(두바이=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2022.2.2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축구가 '종가' 잉글랜드도, '아트사커' 프랑스도 경험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10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한국은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처음 출전했던 1954년 스위스 대회를 포함하면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21회째였던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월드컵 본선을 한 번이라도 뛰어본 나라는 210개 FIFA 회원국 중 3분의 1 정도인 78개국에 불과하다. 올해는 카타르가 개최국 자격으로 월드컵 본선에 데뷔한다.

두 자릿수인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나라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6번째일 정도로 더욱 대단한 성과다.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벤투호,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두바이=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환호하고 있다. 2022.2.2 yatoya@yna.co.kr

대륙별로 카타르 월드컵 예선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역대 최다인 다섯 번이나 정상에 오른 '삼바축구' 브라질이 1930년 열린 제1회 우루과이 대회부터 올해 카타르 대회까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22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참가한다.

4회 우승국인 '전차군단' 독일(옛 서독 포함)이 브라질에 이은 2위다.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올해 카타르 대회까지 18회 연속(통산 20회) 본선에 출전한다.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한일 월드컵 4강 신화.

2002년 6월 22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8강전 한국-스페인경기에서 승부차기끝에 스페인을 꺽고 4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기뻐하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시 네 차례 챔피언에 오른 이탈리아가 14회(1962∼2014년·통산 18회, 2022년 카타르 대회 플레이오프 진출), 남미 강호 아르헨티나가 13회(1974∼2022년·통산 18회), '무적함대' 스페인이 12회(1978∼2022년·통산 16회) 연속 출전으로 뒤를 잇는다.

이들 다섯 나라는 모두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세계축구의 강호들이다.

이탈리아를 제외한 4개국은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는 중이기도 하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영웅들
1986년 멕시코월드컵 영웅들

1986년 멕시코월드컵 한국축구대표팀. 앞줄 왼쪽에서 정용환. 강득수. 정종수. 김평석. 조광례. 박경훈. 박창선. 김삼수. 이태호. 조병득. 뒷줄 왼쪽부터 유병옥. 허정무. 김종부. 김주성. 조병득. 김용세. 최순호. 조영증. 노수진. 조병국.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5개국 다음이 바로 우리나라다.

한국은 1986년부터 36년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통산 16회씩으로 우리나라보다 본선 경험이 풍부한 잉글랜드(1998∼2022년)와 2018년 러시아 대회 우승국 프랑스(1998∼2022년)도 연속 출전에서는 7회가 최다 기록이다.

2018년 대회까지 통산 16회 본선에 오른 멕시코도 7회 연속(1994년∼) 출전이 최다이며 이 기록을 카타르 대회에서 늘려가려는 중이다.

통산 11회 연속 본선 진출을 노리는 미국도 7회 연속(1990∼2014년) 본선에 참가한 바 있다.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던 한국 대표팀 모습.
2018년 러시아 대회에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던 한국 대표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은 FIFA 랭킹이 33위다.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중에서도 이란(21위), 일본(26위)에 이어 3위에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 진출에 있어서는 통산 횟수나 연속 횟수 모두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이다.

인사하는 벤투와 김민재
인사하는 벤투와 김민재

(두바이=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 대한민국과 시리아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0회 연속 및 통산 11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벤투 감독과 김민재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2.2.2 yatoya@yna.co.kr

카타르 대회 최종예선 B조에서 경쟁 중인 일본이 1998년 프랑스 대회에서 처음 본선에 출전한 뒤 2018년 대회까지 6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한국에 앞서 카타르행을 확정한 이란은 3회 연속(2014∼2022년·통산 6회) 본선에 나선다.

호주가 5회 연속(2006년∼) 및 통산 여섯 번째 본선 진출에 도전 중이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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