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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국제역량 인정받아

송고시간2022-02-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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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중순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제표준(ISO)에 따른 배출량 검증 분야 인정 기구 지위를 갖게 됨에 따라 국내 온실가스 검증체계 및 국내 배출량 검증시장이 국제사회에 통용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검증 분야의 국가 대표 인정 기구로서 탄소중립 추세에 대응할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등에 대한 검증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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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정협력기구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 체결

국제인정협력기구 다자간상호인정협정(IAF MLA) 활용 메커니즘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제인정협력기구 다자간상호인정협정(IAF MLA) 활용 메커니즘 [국립환경과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유럽연합 등 국제사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아 지난달 중순 국제인정협력기구(IAF)와 다자간상호인정협정(ML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IAF는 국제무역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간 국제법인으로, 제품 등에 대한 시험·검사·인증 및 온실가스 검증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을 지정 또는 인정하는 인정 기구들의 모임체다.

이는 지난해 말 '온실가스 검증' 분야로 아태지역인정협력기구(APAC)와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한 후 이뤄진 후속 조치로, IAF는 APAC의 상위 기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협정 체결로 유럽연합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ETS)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시장과의 직접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국제표준(ISO)에 따른 배출량 검증 분야 인정 기구 지위를 갖게 됨에 따라 국내 온실가스 검증체계 및 국내 배출량 검증시장이 국제사회에 통용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또 민간 부분의 산정·보고·검증 활성화를 위한 국제상호인정 대상 범위를 확대해 국내 기업들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대한 검증 결과가 상대국에서 중복 검증 없이 수용될 수 있도록 국가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환경과학원은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온실가스 배출량과 감축량을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는 민간 온실가스 검증기관을 '검증기관 인정기준 국제표준'에 맞춰 인정할 계획이다.

또 이들 민간 온실가스 검증기관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지침서'를 활용해 녹색금융 상품을 검증할 수 있는 관련 시범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은 "국립환경과학원은 온실가스 검증 분야의 국가 대표 인정 기구로서 탄소중립 추세에 대응할 국제상호인정협정 분야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량 등에 대한 검증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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