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검찰, '2천215억 횡령'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기소

송고시간2022-01-28 17:08

beta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재무팀장 이모(45·구속)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은 28일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천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개인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검찰 송치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직원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원을 빼돌린 이모씨가 14일 오전 서울 강서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2022.1.14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재무팀장 이모(45·구속)씨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단장 박성훈)은 28일 이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오스템임플란트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며 2020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증권 계좌로 2천215억원을 15차례에 걸쳐 이체한 뒤 개인 주식투자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횡령금 2천215억원 중 335억원은 이씨가 출금 후 회사로 반환해 피해액은 1천880억원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소액주주 피해를 막기 위해 이씨가 횡령금으로 매입한 시가 약 690억원 상당의 금괴 855개(855㎏)를 확정 판결 전에 회사로 돌려주기도 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서경찰서에 이씨를 고소했으며, 경찰은 이달 14일 사건을 송치했다.

이씨의 가족과 회사 임직원 등의 범죄 공모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협력단은 "경찰과 긴밀히 소통·협업해 공범 존재 여부를 명백히 하고 잔여 범죄 수익 환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nora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