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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례 연합훈련 '킨 에지' 실시

송고시간2022-01-28 06:51

미 "전투준비태세·상호운용성 증진 목적"…中·北 겨냥 관측

한미연합훈련 정상 재개 여부엔 "업데이트할 것 없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일본과 전날부터 연례 연합훈련 '킨 에지'(Keen Edge)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는 연례 양자훈련으로 미일 간 관계를 심화하고 각 기관 간의 조율과 전투 준비태세, 양국의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커비 대변인은 훈련이 2월 3일까지 진행된다면서 주요 훈련장소는 주일미군 요코타 공군기지와 일본 자위대 본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있는 하와이의 스미스 기지 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킨 에지는 상호적 안보 목적을 달성하고 미·일의 군사적 상호운용성을 강화하는 정기훈련"이라고 부연했다.

킨 에지 훈련은 주로 중국과 북한의 위협을 겨냥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 군용기가 23∼24일 이틀 연속 대만방공식별구역(ADIZ)에 대거 진입했는데, 미 항공모함의 남태평양 진입 및 17일부터 6일간 이뤄진 미일 해상 연합훈련에 대한 '맞불' 대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커비 대변인은 한미연합훈련이 정상 재개되느냐는 질문에는 "한미연합훈련에 대해 업데이트할 것이 없다"면서 훈련 일정과 관련해서는 한국 등 동맹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가 일본과 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 지역의 도전과 위협에 있어 증진하고 싶은 역량을 위해 훈련을 가다듬는다"면서 일방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미는 통상 3월 중 전반기 연합지휘소훈련을 시행하지만, 올해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를 고려해 4월 중으로 연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연합훈련은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축소 실시돼왔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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