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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총선 앞두고 미·유럽 우파 포퓰리스트 모임 개최"

송고시간2022-01-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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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가 총선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우파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이 모이는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의 친정부 싱크탱크 '기본권을 위한 센터'의 산토 미클로시 국장은 현지 국영 통신사인 MTI에 이 회의가 오는 3월 25∼26일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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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권위주의 총리에 힘 실어주기 위한 회의" 평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헝가리가 총선을 앞두고 미국과 유럽의 우파 포퓰리스트 정치인들이 모이는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헝가리의 친정부 싱크탱크 '기본권을 위한 센터'의 산토 미클로시 국장은 현지 국영 통신사인 MTI에 이 회의가 오는 3월 25∼26일 열린다고 밝혔다.

산토 국장은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기조연설자로 나서며, 스페인 극우 정당인 복스의 산티아고 아바스칼 대표와 극우 성향 브라질 대통령의 아들인 에두아르두 보우소나루 하원 의원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 성향의 미국 상원 의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했지만, 구체적인 명단은 제시하지 않았다.

로이터는 이번 회의가 4월 3일 총선을 앞둔 오르반 총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평가했다.

우파 권위주의 지도자인 오르반 총리는 지난 2010년 다시 총리 자리에 오른 뒤 10년 넘게 장기 집권 중이다.

그러나 야권이 이번 총선에서 처음으로 단일 후보를 내세우며 정권 교체를 다짐하고 있어 오르반 총리에게는 쉽지 않은 선거가 될 전망이다.

최근 여론 조사에서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집권당 피데스와 야권 연합의 지지율 격차는 박빙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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