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무디스, 테슬라 신용등급 두 계단 상향…투자적격 등급 눈앞

송고시간2022-01-26 10:40

beta
세 줄 요약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a1'으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종전 'Ba3'에서 'Ba1'으로 두 단계 올리고 등급 추가 상향 가능성도 내비쳤다.

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인 조엘 레빙턴은 테슬라가 지금의 상태만 유지해도 추가적인 등급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향후 12∼18개월 안에 투자적격 단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이 뉴스 공유하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세계적 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Ba1'으로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무디스는 전날 테슬라의 신용등급을 종전 'Ba3'에서 'Ba1'으로 두 단계 올리고 등급 추가 상향 가능성도 내비쳤다.

'Ba1'은 투자적격 단계 바로 아래 등급이다.

무디스는 테슬라의 재무정책이 신중한 것으로 보이며 유동성도 매우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테슬라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전기차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유지한다면 등급이 추가로 상향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애널리스트인 조엘 레빙턴은 테슬라가 지금의 상태만 유지해도 추가적인 등급 상향을 기대할 수 있다면서 향후 12∼18개월 안에 투자적격 단계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테슬라의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지난 2년간 50억달러(약 6조원)의 부채를 상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채 비율이 지난해 말 1 이하로 떨어졌으며 올해에도 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테슬라 [연합뉴스 TV제공]

테슬라 [연합뉴스 TV제공]

kp@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오래 머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