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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예산 1천197억 편성…생활안정자금 3월 지급

송고시간2022-01-2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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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997년생(만 24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50만원을 생활안전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울산페이로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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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유출 방지 위해 1997년생 만 24세 1만3천716명에 연간 50만원

청년예산 브리핑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청년예산 브리핑하는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997년생(만 24세) 청년에게 1인당 연간 50만원을 생활안전자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1만3천716명이다.

울산페이로 3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청년은 2월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울산일자리재단 일자리포털(www.ujf.or.kr)에서 개인정보 사용 동의 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신규 역점 사업으로, 청년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자 이번 지급을 결정했다.

시는 이를 비롯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올해 청년 사업 5개 분야, 78개 세부 사업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총 1천197억5천800만원으로 전년(611억1천300만원)보다 96%(586억4천500만원) 늘었다.

주요 사업은 청년 인턴 채용사업, 청년 가구 주거비 지원, 지역 균형 인재 육성 지원, 청년수당, 울산 청년 정책연결망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문제를 시대적 과제로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 등 맞춤형 정책을 펼쳐 탈 울산을 막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에서 '제1회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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