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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예멘반군의 UAE 미사일공격 규탄…"테러 용인될수 없어"

송고시간2022-01-25 19:00

사우디서 요격돼 추락한 예멘 반군 탄도미사일 파편
사우디서 요격돼 추락한 예멘 반군 탄도미사일 파편

(다란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다란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요격된 예멘 반군 후티의 탄도미사일 파편이 땅에 떨어져 있다. 이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동맹군은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후티 반군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제3자 제공] 2022.1.24 sungo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외교부는 25일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에서 발생한 예멘 반군 후티의 미사일 공격을 규탄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내고 "24일 UAE 아부다비 미사일 공격을 규탄한다"며 "민간인을 공격·살상하는 테러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 없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UAE를 비롯한 중동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일련의 상황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며 "모든 당사자들이 무력을 자제하고 대화와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후티 반군은 전날 아부다비에 탄도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으며, UAE 국방부가 이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후티 반군은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UAE를 국빈 방문했을 당시에도 아부다비 공항과 석유 시설에 무인기(드론) 공격을 감행했으며, 당시에도 외교부에서 대변인 성명을 통해 우려를 표하고 공격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예멘에서는 2014년부터 정부군과 반군 간 내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 내전은 사우디와 이란 간 대리전 양상으로 번졌는데, UAE는 사우디가 이끄는 아랍 동맹군에 참여하자 예멘반군이 사우디와 UAE 본토 공격까지 감행하고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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