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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외교수장, '우크라 주재 직원 철수' 문제에 "필요성 없다"

송고시간2022-01-2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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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주재 직원 철수 문제와 관련, 현재로서는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미국이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결정과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설명을 들은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나는 우크라이나 내 우리 직원 수와 그들의 주재에 관해 우리가 어떤 종류의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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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연합(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주재 직원 철수 문제와 관련, 현재로서는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회원국 외무장관 회의에서 미국이 전날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게 철수 명령을 내린 결정과 관련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설명을 들은 뒤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해 유럽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한 설명을 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나는 우크라이나 내 우리 직원 수와 그들의 주재에 관해 우리가 어떤 종류의 예방적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는 전날 "러시아의 군사행동 위협이 지속함에 따라 23일부로 미 정부가 직접 고용한 인력에 자발적 출국을 허용하고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소재 대사관 직원의 가족에 출국을 명령했다"라고 밝혔다.

보렐 고위대표는 "블링컨 장관은 우리에게 그것은 대피가 아니라고 말했다"면서 "그는 그저 필수적 직원이 아닌 이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렐 고위대표는 이는 "매우 낮은 수준의 예방 조치"라면서 "그러나 나는 회원국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예방조치조차 필요하지 않다는 완전한 합의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그동안 블링컨 장관에게 러시아와 관련한 상황에 대해 직접적으로 정보를 들을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이날 들은 것들은 그에게는 새로운 것이 거의 없었다면서 "나는 임박한 공격에 대한 공포감을 커지게 할 수 있는 새로운 어떤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U는 우크라이나에 대표부가 있으며 각 회원국도 자국 대사관을 두고 있다고 dpa 통신은 25일 전했다.

이 가운데 독일은 24일 대사관 직원 가족들이 원할 경우 우크라이나를 떠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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