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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포스코 지주사 포항에 설립 안 하면 전환 반대"

송고시간2022-01-2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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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포스코 본사가 있는 경북 포항에서 시의회가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포항시의회는 24일 임시회를 열어 채택한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촉구 결의문'을 통해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설립하지 않으면 지주회사 전환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포스코 성장을 위해 피와 땀을 바친 포항과 시민이 철저히 소외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철강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산업재해 등 책임은 약화하고 사업설비, 환경, 안전분야 투자는 후순위로 밀려나 지역이 소외되고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침체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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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임시회
포항시의회 임시회

[포항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포스코 본사가 있는 경북 포항에서 시의회가 공개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냈다.

포항시의회는 24일 임시회를 열어 채택한 '포스코그룹 지주회사 전환과 관련한 지역사회 상생 촉구 결의문'을 통해 "지주회사가 되는 '포스코홀딩스'를 포항에 설립하지 않으면 지주회사 전환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과 포스코 성장을 위해 피와 땀을 바친 포항과 시민이 철저히 소외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철강사업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산업재해 등 책임은 약화하고 사업설비, 환경, 안전분야 투자는 후순위로 밀려나 지역이 소외되고 철강산업과 지역경제가 침체할까 우려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포스코는 아직 시민과 소통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며 "지주회사 전환이 포항 이탈 신호탄이 될까 하는 걱정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시민과 소통하고 공존할 수 있는 대책과 지역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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