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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 섬마을' 49년 만에 터널 뚫렸다…원통교도 4차로 확장

송고시간2022-01-2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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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인제군 남면 신월리 마을에 49년 만에 터널이 뚫리고, 북면 원통교가 4차로로 확장·개통하는 등 인제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도 44호선에 연결된 원통교가 4차로로 확장돼 오는 25일 개통한다.

군은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80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의 원통교 옆에 길이 190m, 폭 10m 규모의 2차선 교량을 새로 만들어 4차선으로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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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는 강원 인제군 남면 신월리 마을에 49년 만에 터널이 뚫리고, 북면 원통교가 4차로로 확장·개통하는 등 인제지역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관대신월터널 개통
관대신월터널 개통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24일 인제군에 따르면 국도 44호선에 연결된 원통교가 4차로로 확장돼 오는 25일 개통한다.

원통교는 왕복 2차로의 교량 폭 때문에 차량정체와 사고 발생의 위험이 많았다.

이에 군은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년간 80억원을 투입해 기존 2차로의 원통교 옆에 길이 190m, 폭 10m 규모의 2차선 교량을 새로 만들어 4차선으로 확장했다.

여기다 교량 조형시설물 및 경관 조명 설치가 내달 중 마무리되면 원통교는 아름다운 빛의 교량으로 재탄생해 원통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원통교 4차로 확장 개통
원통교 4차로 확장 개통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함께 인제군 남면 신월리∼관대리를 잇는 도로와 터널이 이날 조기 개통했다.

남면 신월리∼관대리 구간 친환경 도로 개설에는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110m 길이의 교량 1개소와 998m 길이의 터널을 포함해 총연장 2.91㎞의 2차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은 한층 나아졌다.

신월리는 1973년 소양강댐 조성으로 남면 도심과 인제읍을 잇는 도로가 수몰되면서 육지 속의 섬이 됐다.

이 마을 주민들이 인제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면 양구군으로 우회할 수밖에 없어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

관대신월터널 개통
관대신월터널 개통

[인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교통 불편을 겪어 온 신월리 주민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지역 간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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