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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급락세 속 애플·MS·테슬라 실적에 시선집중

송고시간2022-01-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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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미국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소속 기업의 5분의 1가량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소속 기업의 약 절반가량이 각각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애플, MS, 테슬라 등 이른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주역을 맡을 것으로 WSJ은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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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이번주 최대 실적시즌…S&P500 5분의 1이 분기 성적표 공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올해 들어 미국 나스닥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이번 주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테슬라가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 주목된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번 주에 미 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소속 기업의 5분의 1가량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소속 기업의 약 절반가량이 각각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중 애플, MS, 테슬라 등 이른바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이 주역을 맡을 것으로 WSJ은 예상했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부터 수혜를 본 종목들이다.

빅테크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발 수요 증가에 주가가 고공행진을 했으나, 최근 들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MS가 12%, 애플은 8% 각각 내렸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2%가량 하락했다.

투자은행 BMO캐피털의 브라이언 벨스키 최고투자전략가(CIS)는 투자자들이 기초여건(펀더멘털)이 강한 기술 분야 기업들의 성공스토리를 분석하고자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세트 설문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이들 3사의 분기 실적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5일 발표되는 MS의 회계연도 2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500억달러(약 59조6천억원) 이상, 순이익 174억1천만달러(약 21조8천억원)다.

분기 매출액 500억달러 첫 돌파, 역대 최대 순이익이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또한 MS 사상 가장 큰 인수·합병(M&A)인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대해 합당한 설명을 듣고 싶어할 것이라고 WSJ은 전했다.

애플이 27일 내놓을 실적도 역시 역대 최대 성적이 전망된다. 분기 매출액은 1천187억달러(약 141조6천억원), 당기순이익은 311억6천만달러(약 31조1천600억원)로 추산됐다.

테슬라는 26일에 분기 매출액 170억달러(약 20조2천600억원), 순이익 23억3천만달러(약 2조7천800억원)를 발표할 것으로 관측됐다.

애널리스트들은 특히 테슬라가 공급망 문제에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테슬라가 그동안 다른 완성차 업체보다 자동차용 반도체 수요 부족 문제를 잘 헤쳐왔기 때문이다.

또 이번 주 맥도날드, 버라이즌, A&T, 3M, 제너럴일렉트릭(GE), 캐터필러, 존슨앤드존슨(J&J), 보잉, 마스터카드와 비자 등도 실적을 발표한다고 소개했다.

나스닥 하락 (PG)
나스닥 하락 (PG)

[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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