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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포스코청암상'에 남기태 서울대 교수 등 선정

송고시간2022-01-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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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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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근 이사장·조진경 대표·차기철 대표도 수상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포스코청암재단은 올해 포스코청암상 수상자로 과학상 부문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등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상 부문은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봉사상 부문은 조진경 십대여성인권센터 대표, 기술상 부문은 차기철 ㈜인바디[041830] 대표이사가 각각 받는다.

남 교수는 '바이오 모방 재료공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글로벌 학계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과학자다.

2018년 세계 최초로 자연계에만 존재하는 '카이랄'(Chiral) 구조를 인공적으로 금속에 구현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이산화탄소 저감 기술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식물 광합성을 모방한 환경친화적 신소재 개발 가능성을 세계 최정상급 학술지인 네이처, 사이언스에 연이어 발표했다.

유 이사장은 재한 몽골학생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고자 1999년 재한몽골학교를 설립했다.

이후 23년간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몽골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인재육성 교육을 해오면서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이주 아동·청소년의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조 대표는 20년 넘게 여성 성매매 근절과 성착취 피해자 자활 지원에 헌신해 온 사회활동가다.

2004년 성매매 방지 특별법 제정 및 2020년 'n번방 사건' 이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2012년 국내 최초의 성착취 피해아동청소년 지원단체인 십대여성인권센터를 설립해 성착취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차 대표는 세계 최초로 부위별 측정 방법을 적용한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하고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다.

카이스트(KAIST) 대학원 시절부터 현재까지 한평생을 체성분 측정기술 개발에 전념해왔으며, 세계를 무대로 신규 고객과 시장을 개척하며 회사를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포스코청암상은 과학, 교육, 봉사, 기술 4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며 부문별로 상금 2억원을 각각 수여한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4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다.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유해근 재한몽골학교 이사장

[포스코청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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