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밤사이 21명 확진…고교 체육부 관련 2명 추가

김근주 기자 기자 페이지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20일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을 울산 7653∼7673번 확진자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15명은 기존 확진자들 접촉자이며 1명은 해외입국자이다.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에선 동구 모 고등학교 체육부 관련 확진자가 2명 늘어 누적 31명(경산 확진자 2명 포함)이 됐다.

시는 신규 확진자 주거지를 방역하고 동선을 조사 중이다.

한편, 하루 기준 울산 확진자 수가 지난 20일 0시부터 밤 12시까지 총 82명을 기록해 기존 최다이던 72명(1월 19일)을 경신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1 10:2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