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간제·야간연장·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노승혁 기자 기자 페이지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올해 보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틈새 3대 취약보육(시간제, 야간연장,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을 확대 지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가정양육 영아도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어린이집을 3곳에서 8곳으로 확대한다.

또 맞벌이 등으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위해 야간연장 어린이집을 41곳에서 60곳으로 늘리고, 미취학 장애아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 서비스를 지원하는 장애아통합 어린이집은 21곳에서 3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취약보육 지정 어린이집에는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취약보육 시설에 대한 내용과 이용 방법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www.childca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취약보육 운영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집은 파주시 보육청소년과(☎031-940-4413)로 문의하면 된다.

ns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1 10:2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