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정청래와 함께 조계사 승려대회 참석…불심 달래기
송고시간2022-01-21 05:00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후원회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만나기에 앞서 대웅전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2.1.17 [국회사진기자단] srbae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1일 낮 서울 조계사에 열리는 대규모 승려대회에 비공개로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이른바 '봉이 김선달' 발언으로 불교계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은 정청래 의원도 함께한다. 또 불교계가 관리하는 문화유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위 위원장인 김영배 최고위원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송 대표 등은 행사에서 정부·여당에 대한 불교계의 종교 편항 우려를 불식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해인사 문화재 관람료를 통행세로 지칭하며 '봉이 김선달'에 비유해 불교계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gogogo@yna.co.kr
https://youtu.be/Zodxb-bcQc8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1 05:00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