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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총력…안전 예산 222억"

송고시간2022-0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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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관리하는 전용도로와 경기장 등 24개 사업장에서 과거에 발생했거나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고와 재난을 분석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지난해 전용도로 방호벽 보수·보강 등 77건의 사업에 173억원을 썼으며, 올해는 추락사고 예방 안전난간 보강 등 78건의 안전 관련 사업에 예산 222억원을 편성해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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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고척돔 현장에서 안점점검을 하는 모습.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이 고척돔 현장에서 안점점검을 하는 모습.

[서울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이달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관리하는 전용도로와 경기장 등 24개 사업장에서 과거에 발생했거나 향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고와 재난을 분석해 대비책을 강구하고 있다.

또 중대재해 예방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산출하고 우선순위를 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용도로 방호벽 보수·보강 등 77건의 사업에 173억원을 썼으며, 올해는 추락사고 예방 안전난간 보강 등 78건의 안전 관련 사업에 예산 222억원을 편성해 투입한다.

'일일 안전브리핑' 제도로 전사적인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데에도 힘쓰기로 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매일 오전 9시부터 10분간 안전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비슷한 사고 발생을 막고, 위험을 미리 살피는 역량을 높여 사고를 예방한다는 취지다.

작은 위험 요인이라도 신고하도록 유도하는 '위험요인 및 아차사고 신고 포상제'도 시작했다. 사진을 찍어 카카오톡 채널에 올리기만 하면 되는 방식으로, 신고를 간편하게 만들었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앞서 공단은 지난해 12월 공공기관 최초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하기도 했다. 직원이 작업 전이나 작업 중 언제라도 위험하다고 판단하면 관리자에게 작업 중단을 통보한 뒤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작업을 재개하는 것이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항상 겸허한 자세로 작은 위험요인이라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임직원들을 독려한다"며 "사고, 자연재난, 사회재난을 포함한 모든 재난 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해 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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