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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홍준표 회동에 "공천거래…洪이 양아치"(종합)

송고시간2022-01-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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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전날 만찬 회동을 "공천거래"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홍이(홍 의원이) 윤을(윤 후보를) 만나 공천거래를 하고 나서 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며 "내세울 게 없으니 우리 후보를 까고, 양아치는 다른 누구도 아닌 홍준표"라고 비난했다.

전날 홍 의원이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그래도 양아치가 대통령 되는 건 막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댓글을 달은 데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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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지원 조건으로 공천 거래가 홍 의원의 청년의꿈?"

악수하는 윤석열과 홍준표
악수하는 윤석열과 홍준표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왼쪽)와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차 전당대회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1.11.5 [국회사진기자단] toad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홍준표 의원의 전날 만찬 회동을 "공천거래"라고 맹비난했다.

민주당 민형배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홍이(홍 의원이) 윤을(윤 후보를) 만나 공천거래를 하고 나서 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기 시작한다"며 "내세울 게 없으니 우리 후보를 까고, 양아치는 다른 누구도 아닌 홍준표"라고 비난했다.

전날 홍 의원이 온라인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그래도 양아치가 대통령 되는 건 막아야 하지 않는가"라는 댓글을 달은 데 대한 맞대응으로 풀이된다.

김남국 의원도 SNS를 통해 "선거 지원을 조건으로 공천을 놓고 거래하는 게 홍 의원이 말한 청년의 꿈인가"라며 "어제 윤 후보와 홍 의원의 회동은 잘못된 조건과 거래로 가득한 만남이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윤 후보와 홍 의원이 결합한다 해도 시너지가 나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윤건영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홍 의원이) 한 마디로 꼬리를 내린 거라고 봐야 한다"며 "조건을 내걸었다는데, 조건다운 조건은 아닌 것 같고 윤 후보가 말로 할 수 있는 조건들이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내가 들어갈 명분은 달라는 게 홍 의원 말씀의 취지인 것 같다"며 "이제까지 하루가 멀다고 공격하다 선거 50일도 남지 않아 그렇게 하신다는 게, 크게 시너지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전날 저녁 윤 후보와 독대한 자리에서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하는 조건으로 세 가지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운영 능력을 입증하기 위한 조치와 처가 비리 엄단 선언 등 두 가지 사항에 더해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전략공천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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