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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앞둔 유기견 20마리 새 가족 찾았다…경남고성군 "감사"

송고시간2022-01-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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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유기견 20마리가 모두 가족을 찾았다.

고성군은 임시동물보호소 적정 수용 마릿수를 넘겨 안락사 예정이던 유기견 20마리가 가족을 찾아 입양됐다고 20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치거나 병든 유기견도 사랑으로 품은 반려인들을 보며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입양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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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수용 100마리인 보호소에 195마리 생활…"해결책 필요"

새 가족 찾은 유기견
새 가족 찾은 유기견

[고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고성=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에서 안락사를 기다리던 유기견 20마리가 모두 가족을 찾았다.

고성군은 임시동물보호소 적정 수용 마릿수를 넘겨 안락사 예정이던 유기견 20마리가 가족을 찾아 입양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락사 임박 사실을 알리고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해왔다.

군 관계자는 "다치거나 병든 유기견도 사랑으로 품은 반려인들을 보며 존경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입양에 도움을 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성군 임시동물보호소는 유기견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적정 수용 마릿수를 100마리로 보고 있다.

그러나 올해만 35마리가 추가로 들어오면서 현재 195마리가 수용돼있다.

고성군은 동물보호센터를 신규 건립하거나 수용 마릿수를 늘릴 수 있도록 임시보호소 리모델링을 추진하고자 했지만, 군의회와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과밀 수용을 해소하기 위해 안락사를 고려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실효성 있는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contact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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