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3대 뉴딜산업 구체화…기업·시민·일자리 중심
송고시간2022-01-19 11:10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지역 산업정책을 기업 중심, 시민 참여, 일자리 중심 경제 구조를 지향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시는 디지털·그린·휴먼 등 3대 뉴딜 정책을 일상 체감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구체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2단계 비전을 이달 중 발표하고, 연말까지는 데이터 센터를 포함한 집적단지 조성 공정률 65%를 달성할 방침이다.
롯데마트(2.5㎿)와 제2순환도로(6곳 4.7㎿) 태양광 확대, 실시간 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등으로 에너지 자립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광주 상생 일자리 재단, 제2의 광주형 일자리 발굴 등 휴먼 뉴딜 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광주시는 기업, 기관, 대학,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산업정책을 구상하고 현장 목소리를 대표하는 산학연 협의회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기업 133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에 사무소 등을 여는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 사관학교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교육 기간을 7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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