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솔로 컴백 문별 "앨범 만족도 97%, 나만의 장르로 기억되길"

송고시간2022-01-19 07:00

beta

그룹 마마무에서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 문별은 솔로 앨범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문별이 19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돌아온다.

문별은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발매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1년 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미니 3집 '시퀀스' 발매…아이키, 타이틀곡 안무 참여

"팬들 응원 소리 그리워…빨리 '삶의 에너지' 채웠으면"

마마무 문별
마마무 문별

[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제 이름을 걸고 내는 솔로 음반은 자신감이에요. 이런 것도 할 수 있고, 저런 부분도 할 수 있다고 보여드릴 수 있으니까요."

그룹 마마무에서 파워풀한 랩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온 문별은 솔로 앨범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팀 활동에서는 여러 멤버가 각자 역할이 있어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줄 수 있지만, 솔로로는 어떤 장르나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뜻에서다.

문별이 19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돌아온다. 지난 2020년 2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솔로 활동이다.

문별은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발매를 앞두고 최근 진행한 언론 인터뷰에서 "팬들에게 더 좋은 음악을 들려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1년 넘게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

새 앨범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여러 개의 장면(scene)으로 표현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처음 만난 순간부터 행복했던 나날, 권태기, 이별, 헤어진 뒤 느끼는 미련의 감정 등을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담아내고자 고민을 거듭했다.

문별은 "사랑은 모두에게 가깝기도 하지만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것"이라며 "이야기를 풀면서 곡 내용이 앨범 안에서 이어졌으면 했다. 감정선이 모두 연결돼 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루나틱' 뮤직비디오 티저
'루나틱' 뮤직비디오 티저

[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은 일곱 트랙의 한 가운데에 있다.

문별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이 느낄 법한 복잡한 감정을 하우스 장르의 리듬과 멜로디로 표현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이름을 알린 댄스 크루 '훅'(HOOK)과 리더 아이키가 안무에 참여했다.

조금 더 좋은 곡을 만들기 위해 문별이 직접 아티스트를 섭외하고 함께 작업했다.

래퍼 미란이는 수록곡 'G999'에서 부드럽지만 탄탄한 랩으로 곡의 분위기를 한껏 살렸고, 가수 서리는 R&B 장르의 곡 '머리부터 발끝까지'(Shutdown)에서 섬세한 감성을 더했다.

문별은 "(마마무) 다른 멤버들의 솔로 앨범이 잇달아 나오면서 순서를 조금 기다렸다"며 "꽤 긴 시간 앨범을 준비했는데 솔라가 '이번에는 너의 것(앨범)을 만났다'고 응원해줘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올해로 데뷔 9년 차, 문별은 30대에 접어들면서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사실 29살에서 30살로 넘어가는 시기에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팀 활동을 오래 못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30살이 지나면서는 좋아하는 것 다 해보자는 마음뿐이에요."

마마무 문별
마마무 문별

[RBW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런 변화를 증명하듯 그는 최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SBS 스포츠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탑걸 '막내'로 합류해 축구에 도전했고, 네이버 나우의 오디오 쇼 '스튜디오 문나잇' 호스트도 1년 가까이 하고 있다.

문별은 새해 소망으로 "많은 분이 새 앨범을 사랑해주면 그것 이상의 소원이 없지 않을까"라며 "(음원) 차트의 장벽을 깨기 힘들지만 50위 안, 더 나아가 1위까지 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문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다면 빨리 팬들과 만나고 싶다고 했다.

그는 "이번 앨범에 대한 만족도를 따진다면 100% 기준으로 97% 정도"라며 "나머지 3%는 팬들이 만들어주는 부분인데 코로나19 상황에서 팬들을 못 보고 응원 소리도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2년을 "팬들과의 교감이 내 목숨이었다고 뼈저리게 느낀 시기"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빨리 끝나서 내게도 삶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고 바랐다.

"가수로서 문별이요? 말 그대로 '온리'(only), 문별의 음악 장르는 그 이전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오직 문별만 할 수 있는 음악, 그렇게 기억되고 싶어요."

yes@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