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 군민에게 일상회복 지원금 10만원 지급
송고시간2022-01-18 14:21
(함안=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8일 일상 회복 지원금 지급을 골자로 한 '2022년 함안형 코로나19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군은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일상 회복 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방역 물품비,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함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등 8개 사업을 마련해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정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 16개 업종 소상공인에게 군 예산 8억원을 별도로 확보해 방역 물품구입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과 컨설팅 지원에 1억500만원, 중소기업 경영안정 자금으로 46억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1억8천만원도 지원한다.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6천만원을 감면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군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18 14:2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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