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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010 둔갑…'변작 중계기'로 보이스피싱 30대 구속

송고시간2022-01-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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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를 변경해주는 '변작 중계기'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한 중국인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A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보이스피싱 중국 조직의 지시를 받아 지난달 14일 진안군 한 주택가에서 변작 중계기로 발신 번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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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CG)
보이스피싱 (CG)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화번호를 변경해주는 '변작 중계기'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에 이용한 중국인이 구속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중국인 A씨를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보이스피싱 중국 조직의 지시를 받아 지난달 14일 진안군 한 주택가에서 변작 중계기로 발신 번호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계기는 중국 현지 보이스피싱 조직으로부터 걸려온 070 등 인터넷 전화번호를 010으로 시작하는 국내 번호로 바꿔주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주택가로 출동해 A씨가 조작해 온 변작 중계기 4대를 압수했다.

A씨는 중국 조직으로부터 일당 20만원을 받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중국 조직의 지시를 받고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며 "보이스피싱 조직 윗선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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