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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요미우리 "김기태 코치, 폐결핵으로 요양…복귀 시기 미정"

송고시간2022-01-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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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은 김기태(53)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폐결핵으로 현재 요양 중이라는 현지 소식이 들려왔다.

요미우리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타격코치가 지난해 11월 건강검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올해 1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13일 퇴원했지만, 한국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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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우리 선수 지도하는 김기태 타격코치(오른쪽)
요미우리 선수 지도하는 김기태 타격코치(오른쪽)

[요미우리 자이언츠 공식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1군 타격코치를 맡은 김기태(53) 전 KIA 타이거즈 감독이 폐결핵으로 현재 요양 중이라는 현지 소식이 들려왔다.

요미우리 구단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김기태 타격코치가 지난해 11월 건강검진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돼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올해 1월 폐결핵 진단을 받았고, 13일 퇴원했지만, 한국에서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요미우리 구단은 김기태 코치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 타격코치에 요코가와 후미노리를 새롭게 등록했다.

김 코치는 2006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타격 보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요미우리에서 코치를 지냈다.

이후 LG 트윈스에서 2군 감독과 1군 수석코치 생활을 한 뒤 2012년부터 2014년까지 LG 감독, 2015년부터 2019년까지 KIA 감독을 역임했다.

지난해 요미우리의 2군 수석코치에 선임된 그는 지도력을 인정받아 새 시즌 1군 타격 코치 중책을 맡았지만, 건강 문제로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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