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먹는 치료제 243명분 대전 4개 약국·생치센터 도착
송고시간2022-01-14 14:00
설 연휴기간 임시 검사소 순차 운영…보건소는 휴무 없이 오전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14일 오전 서울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도착해 관계자들이 수량 확인 등을 하고 있다. 2022.1.14 pdj6635@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는 14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43명분이 4개 담당약국과 생활치료센터에 도착해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4개 약국은 동구 동대전약국, 서구 세란약국, 유성구 봉명메티칼약국, 대덕구 태평양약국이다.
투약 대상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경증·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 저하자 중 재택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이다. 무증상자는 제외된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는 날짜별로 순차 운영된다.
관저보건지소는 연휴 내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월드컵경기장은 연휴 내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시청 남문광장 선별검사소는 29∼31일과 다음 달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다음 달 1일은 휴무일이다.
한밭종합운동장 운영시간은 29∼30일과 다음 달 1∼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다.
자치구 보건소는 휴무 없이 오전에만 운영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위기 극복을 위해 청장년들의 적극적인 3차 부스터 샷 접종 참여가 절실하다"며 "설 명절에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3차 접종 후에 방역수칙을 준수해 소규모로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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