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미크론 변이 31명 추가 확인…누적 176명
송고시간2022-01-14 11:00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31명 추가로 확인돼 오미크론 누적 확진자가 176명으로 늘었다.
부산시는 13일 하루 1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오미크론 변이 사례 31명이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가운데 15명은 해외 입국자였고, 나머지 16명은 지역사회 감염자로 분류됐다.
부산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부터 7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3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는 나오지 않았으나 기장군 요양시설, 동구 사업장, 부산진구 고시원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 확진자가 계속 발생했다.
14일 0시 현재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1.9%를 기록했고, 일반 병상과 생활치료센터 병상 가동률은 각각 49.3%와 33.1%를 나타냈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14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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