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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차관보 화상협의…'메가 FTA' CPTPP 가입 논의

송고시간2022-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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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13일 응 텍 힌 싱가포르 외교부 차관보와 화상 협의를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CPTPP는 세계 무역의 15%를 차지하는 초대형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국은 이르면 3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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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올해 CPTPP 의장국 맡아…'트래블버블' 통한 교류 증가도 평가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승배 외교부 차관보가 13일 응 텍 힌 싱가포르 외교부 차관보와 화상 협의를 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한국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위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CPTPP는 세계 무역의 15%를 차지하는 초대형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한국은 이르면 3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싱가포르는 올해 CPTPP 의장국이기도 하다.

또 양국 간 디지털동반자협정(DPA)이 지난해 12월 타결된 것을 언급하며, 올해 중으로 조속한 서명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한-싱가포르 DPA는 한국 최초의 디지털 통상협정으로,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디지털 신기술 협력, 디지털 제품 무관세 및 비차별 대우 관련 무역 규범을 규정하는 틀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PG)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여 차관보는 싱가포르의 '크로스 아일랜드 라인' 지하철 노선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한국 기업이 지속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미얀마와 경제·식량안보, 기후변화 등 국제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고, 앞으로도 현안 대응을 위해 공조하자고 했다.

양측은 또 이른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과 예방접종서 상호인정 등을 통해 상호 입국자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교류 협력을 강화해온 것을 높게 평가했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지난해 11월부터 트래블 버블 협정을 시행했으며, 각각 1만6천 명의 관광객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항공권 판매는 막힌 상태다.

새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싱가포르 여행객들
새해 우리나라에 입국한 싱가포르 여행객들

(영종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정부는 지난해 오미크론 변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싱가포르발 비행기의 항공권 신규 판매도 일시 중단했다. 이미 예약한 항공권으로 비행기에 탑승, 싱가포르에서 국내로 온 사람의 격리면제는 유지한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여행 안전권역(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여행안전권역)으로 묶여 있어, 해당국에서 오는 입국자의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2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으로 입국한 싱가포르 여행객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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