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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벨 감독 "월드컵 진출, 그리고 아시안컵 우승 도전"

송고시간2022-01-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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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2023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과 함께 '트로피'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벨 감독은 대표팀이 소집 훈련 중인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12일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20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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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몸 상태 올라왔다…평가전 실점 요인 된 롱볼 수비 보완"

콜린 벨 감독 밝은 표정
콜린 벨 감독 밝은 표정

(남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2.1.12 image@yna.co.kr

(남해=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은 2023년 월드컵 본선 진출권과 함께 '트로피'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벨 감독은 대표팀이 소집 훈련 중인 경남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12일 취재진과 만나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다. 그리고 거기서 멈추지 않고 우승을 노리겠다"고 밝혔다.

여자 축구대표팀은 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 20일부터 인도에서 열리는 여자 아시안컵에 나선다.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대회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으로 갈 수 있다.

여기에 한국은 한 번도 밟아본 적 없는 아시안컵 결승과 우승도 꿈꾸고 있다.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은 준결승에는 4차례(1995·2001·2003·2014년) 진출했고, 최고 성적은 2003년의 3위다.

벨 감독은 호주와 일본, 중국 등이 여전한 아시아 여자축구의 강호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부임 후 첫 아시안컵에서 더 높은 곳까지 노려보겠다며 "조별리그 통과를 시작으로 매 경기 집중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여자 축구 국대, 구슬땀
여자 축구 국대, 구슬땀

(남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12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 image@yna.co.kr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8위인 한국은 첫 관문인 조별리그에선 한국은 일본(13위), 베트남(32위), 미얀마(47위)와 함께 C조에서 만난다.

벨 감독은 21일 첫 경기를 치를 베트남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며 "주장 선수(공격수 후인 뉴)는 좌우 사이드로 움직임이 빠른 선수이며, 6번 미드필더(팜 호앙 꾸인) 선수도 스마트하다. 감독(마이 득 쭝)도 '인텔리전트'하다"고 평가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지난해 10월엔 미국, 11월엔 뉴질랜드와 평가전을 치렀다.

미국은 원정으로, 뉴질랜드와는 홈 경기로 두 차례씩 맞붙었는데, 한국 대표팀은 같은 팀과의 두 경기 사이에 경기력 기복을 보였다.

1차전엔 미국과는 무승부, 뉴질랜드엔 승리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는 모두 2골 이상을 실점하며 패했다. 특히 미국과의 2차전엔 0-6으로 대패했다.

사흘 간격으로 경기가 이어지는 아시안컵에선 나와선 안 될 부분이다.

콜린 벨 감독 인터뷰
콜린 벨 감독 인터뷰

(남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콜린 벨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12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2022.1.12 image@yna.co.kr

벨 감독은 "미국, 뉴질랜드전 모두 1차전과 2차전의 집중력 차이가 있었다고 본다. 몸 상태가 부족했다"면서 "경기 사이 회복 과정에서 몸 상태를 더 올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지난달 훈련에서부터 이런 부분을 강조해서 준비했고, 지금은 선수들의 몸 상태가 더 좋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막바지 담금질에선 컨디션 유지와 수비 전술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벨 감독은 "미국과 뉴질랜드전 실점 장면을 보면 롱볼에 의한 것이 많이 있어서 보완하려고 했다"며 "수비에선 특히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문제인데, 압박 상황 등에서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도록 주문하고 있다. 남은 시간 더 다듬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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