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인체 미세조직 대량생산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개발

송고시간2022-01-12 11:22

beta

국내 연구진이 몸 밖에서 인체 미세조직을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장진아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 박예진 IT융합공학과 석사, 강병민 IT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연구팀이 미세조직을 별도 처리 과정 없이 생산할 수 있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장진아 교수는 "이번 성과는 생리학적 유사성을 만족하는 미세조직을 간단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마이크로 조직체 제작과정 모식도
마이크로 조직체 제작과정 모식도

[포항공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국내 연구진이 몸 밖에서 인체 미세조직을 한 번에 만들어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항공대(포스텍)는 장진아 IT융합공학과·기계공학과 교수, 박예진 IT융합공학과 석사, 강병민 IT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연구팀이 미세조직을 별도 처리 과정 없이 생산할 수 있는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혼합, 가교, 세척 등 단계가 필요하다.

그러나 물리적 자극이 동반되면서 제작된 조직이 의도된 형태를 온전히 유지하지 못한다.

연구팀은 바이오잉크를 이용해 미세조직을 세포 배양액에 곧바로 프린팅함으로써 빠르고 간편하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가시광선을 쬐면 빠르게 굳는 광활성 탈세포화 세포외기질 바이오잉크를 이용한 결과다.

연구 결과 인공 간 조직에서는 간에서 만들어지는 단백질인 알부민이 분비되고 인공 대장 조직에서는 내부 표면을 따라 점막이 형성되는 등 실제 장기의 특성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전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7일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테크놀로지스' 표지 논문으로 실렸다.

장진아 교수는 "이번 성과는 생리학적 유사성을 만족하는 미세조직을 간단하게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이 기술을 활용하면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획기적인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