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일본 코로나 신규확진 닷새째 6천명 넘어…12세 미만 접종 추진

송고시간2022-01-11 21:36

beta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으로 6천 명 선을 넘었다.

NHK방송에 따르면 1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도쿄 962명을 포함해 6천239명으로 집계됐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오미크론 확산을 근거로 12세 미만 어린이 중 희망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줌인터넷®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으로 6천 명 선을 넘었다.

NHK방송에 따르면 11일 일본 전역에서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도쿄 962명을 포함해 6천23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천 명을 웃돈 것은 지난 7일 이후 5일째이고, 1주일 전과 비교해선 5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이날 2명 확인됐다.

인공호흡기 치료 등을 받는 중증 환자는 10명 증가해 100명이 됐다.

지난달 31일 연말 쇼핑객들로 붐비는 도쿄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달 31일 연말 쇼핑객들로 붐비는 도쿄 우에노 아메요코 시장.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에선 전염성이 강한 변이인 오미크론 영향에 유동 인구와 모임이 많았던 연말연시 효과가 겹치면서 신규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 도쿄의 경우 신규 확진자의 약 80%가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오자키 하루오(尾崎治夫) 도쿄도(都)의사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이 중증화하지 않는다는 견해가 있지만 감염자가 증가하면 중증자도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오미크론은 감염력이 매우 강해 감염자 주변의 밀접 접촉자들이 많아지면서 사회적 기능 유지가 어려워지는 것을 가장 우려하는 점으로 꼽았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오후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서두르겠다고 밝히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1일 오후 관저에서 취재진에게 12세 미만 어린이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서두르겠다고 밝히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는 이날 오미크론 확산을 근거로 12세 미만 어린이 중 희망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 연령을 낮추는 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이후부터 12세 미만의 백신 접종이 일본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시다 총리는 또 65세 이상 고령자의 3차 접종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범정부 차원의 대응을 주문했다.

일본 정부는 작년 5차 유행기에 자위대가 운영했던 대규모 접종센터를 이르면 내달 중 도쿄와 오사카에 다시 개설할 예정이다.

일본의 전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현재 0.7%로 매우 저조한 편이다.

parks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