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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AI 잔존바이러스 없애자" 전남도, 2월까지 총력전

송고시간2022-01-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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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겨울 철새에 의해 광범위하게 오염된 지역에 대한 잔존바이러스 제거 작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새로운 AI 바이러스 유입보다는 기존 유입 잔존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오는 2월까지 제거 작업을 하기로 했다.

장기간 방역으로 농장주 피로도가 높아져 방역 의식이 느슨해질 우려가 크고, 한파 폭설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와 소독약 효과 저하 등 방역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된 데 따른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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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고병원성 AI 소독
야생조류 고병원성 AI 소독

[연합뉴스 자료사진]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겨울 철새에 의해 광범위하게 오염된 지역에 대한 잔존바이러스 제거 작업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도는 새로운 AI 바이러스 유입보다는 기존 유입 잔존바이러스에 의한 추가 발생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오는 2월까지 제거 작업을 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는 야생조류와 호숫물에서 30일, 야생조류 분변에서 105일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

특히 장기간 방역으로 농장주 피로도가 높아져 방역 의식이 느슨해질 우려가 크고, 한파 폭설로 인한 소독시설 동파와 소독약 효과 저하 등 방역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는 위기감이 조성된 데 따른 조치이다.

전남도는 잔존바이러스를 없애기 위해 시군과 농협의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가금농장에 인접한 소하천·저수지의 주변 도로와 농장 진입로를 매일 소독할 방침이다.

하루 중 가장 따뜻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농장주가 농장 마당과 축사 내외부를 매일 소독하도록 비대면 캠페인도 펼친다.

농장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용 가능한 행정인력을 총동원해 현장 확인을 강화한다.

"고병원성 AI 잔존바이러스 없애자" 전남도, 2월까지 총력전
"고병원성 AI 잔존바이러스 없애자" 전남도, 2월까지 총력전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walden@yna.co.kr

현지점검반을 가동해 매일 상시 점검하고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히 조치한다.

가금 농장별 전담공무원과 생산자 단체 계열사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매일 농장주의 기본방역수칙 이행상황을 확인한다.

이번 겨울 도내 철새는 현재 30만 마리 수준으로 유입돼 철새 도래지와 소하천 주변의 도로·농장 진입로, 농경지와 농장 주변을 광범위하게 오염시킨 상황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추가 발생 차단을 위해 시군과 행정력을 총동원해 차단방역에 힘쓰고 있다"며 "농장에서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겨울 들어 전남 9건을 포함해 충북 4건, 충남 3건, 세종·전북 각 2건 등 전국에서 총 20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도내 시군별로는 영암 3건, 나주·무안 각 2건, 담양·강진 각 1건이 확인됐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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