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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직원들 사무실 출근 3월말로 연기…부스터샷 접종 의무화

송고시간2022-01-11 10:33

당초 1월 31일부터 전면 출근 예정했다가 오미크론 여파로 늦춰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의 메타플랫폼 본사 앞에 세워진 간판
미국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의 메타플랫폼 본사 앞에 세워진 간판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플랫폼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직원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메타는 이날 미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오는 3월 28일로 연기하기로 했다면서 사무실에 복귀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을 막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 증빙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메타는 당초 1월 3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직원들이 전면 출근하도록 할 계획이었다.

메타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여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출근 연기 조치로 직원들이 업무 일정을 조정하는 데 유연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타 관계자는 "지속되는 불확실성이 어디에서 일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을 어렵게 한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이에 따라 직원들이 가장 잘 맞는 것을 선택하도록 더 많은 시간을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3월 28일 이후에도 계속 재택근무를 하고 싶은 직원은 3월 중순까지 회사에 연기를 신청해야 한다. 이 경우 출근을 3∼5개월 늦출 수 있다.

애플과 알파벳 등 실리콘밸리의 다른 정보기술(IT) 업체도 앞서 당초 계획했던 직원들의 출근 시기를 뒤로 늦췄다. 다만 사무실로 출근하려면 부스터샷 증명까지 제출해야 한다고 요구함에 따라 메타는 부스터샷을 의무화한 첫 대기업 중 하나가 됐다고 CNBC는 전했다.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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