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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도시 거제에 '대우조선해양로·삼성중공업로' 생겼다

송고시간2022-01-1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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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도시인 경남 거제시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사명을 딴 명예도로명이 생겼다.

거제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양대 조선소와 노동자의 공로를 기리고자 사명을 붙인 '대우조선해양로'와 '삼성중공업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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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로
대우조선해양로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조선 도시인 경남 거제시에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 사명을 딴 명예도로명이 생겼다.

거제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양대 조선소와 노동자의 공로를 기리고자 사명을 붙인 '대우조선해양로'와 '삼성중공업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로는 두모동 두모교차로에서 대우 서문을 거쳐 옥포동 대우조선 복합업무지원단지까지 6.3㎞ 구간이다.

삼성중공업로는 장평동 장평교차로에서 삼성 정문을 거쳐 용마에이스빌라까지 1.2㎞ 구간이다.

시는 해당 구간 인근에 명예도로명을 안내하는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명예도로명은 사회 헌신도와 공익성 등을 고려해 이미 도로명이 있는 구간에 추가로 부여하는 별칭으로, 법적 주소는 아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50년간 거제지역 발전은 대우조선과 삼성중공업이 함께해왔다"며 "명예도로명 부여로 회사 및 노동자와 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로
삼성중공업로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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