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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요정' 유영,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확정…2차 선발전 우승

송고시간2022-01-0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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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수리고)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유영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62점, 예술점수(PCS) 68.32점으로 총점 144.94점을 받았다.

유영은 1, 2차 선발전 총점 순위 2위까지 주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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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김예림도 쿼터 획득…올림픽 남녀 출전 선수 확정

올림픽 향한 연기 펼치는 유영
올림픽 향한 연기 펼치는 유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의정부=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수리고)이 생애 첫 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유영은 9일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6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6.62점, 예술점수(PCS) 68.32점으로 총점 144.94점을 받았다.

그는 쇼트프로그램 점수 76.55점을 합한 최종 총점 221.49점으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아울러 1, 2차 선발전 총점 순위에서도 430.08점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유영은 1, 2차 선발전 총점 순위 2위까지 주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김예림(수리고)은 2차 선발전에서 총점 207.64점으로 2위를 기록했고, 1, 2차 선발전 합산 순위에서도 총점 413.46점으로 최종 2위를 차지해 유영과 함께 베이징행 티켓을 획득했다.

김예림도 올림픽에 출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영은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 점프를 첫 번째 연기 과제로 시도해 성공했다.

매끄럽게 연기를 시작한 유영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클린 처리한 뒤 트리플 루프와 더블 악셀 점프를 실수 없이 수행했다.

스텝 시퀀스로 호흡을 다듬은 유영은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깔끔하게 뛰었다.

레이백 스핀을 아름답게 연기한 유영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플립 점프를 클린 처리했다.

이후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코레오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앞선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고려대)과 이시형(고려대)이 나란히 종합 1, 2위를 차지해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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