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윤, 프리스타일 스키 월드컵 남자 모굴 33위
송고시간2022-01-08 08:16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정대윤(17)이 국제스키연맹(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에서 33위에 올랐다.
정대윤은 7일(현지시간) 캐나다 트랑블랑에서 열린 2021-2022 FIS 프리스타일 월드컵 남자 모굴 예선에서 72.03점을 받아 출전 선수 53명 중 33위를 차지했다.
상위 16명이 나가는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정대윤은 지난해 12월 프랑스에서 열린 월드컵 22위가 자신의 최고 성적이다.
모굴은 1.2m 높이의 둔덕(모굴)이 약 3.5m 간격으로 놓인 코스를 내려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선까지 두 개의 점프대가 설치돼 턴과 공중 기술을 소화하는 종목이다.
턴 동작 점수 60%, 점프 시 공중 동작 20%, 시간 기록 20%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함께 출전한 이윤승(16)은 50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 남자부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카엘 킹스버리(캐나다)가 우승했고 여자부에서는 가와무라 안리(일본)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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