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각화도매시장, 작년 거래실적 4천350억원…9.4% 증가
송고시간2022-01-09 07:11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광주 북구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거래액이 1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 물량은 2억2천500만t, 거래 실적은 4천350억원을 기록했다.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늘고, 외식 자제로 식자재 소비는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각각 0.9%, 9.4% 증가했다.
농산물 산지로 찾아가는 홍보, 시설 보수 등 적극적인 출하·방문 홍보 활동을 벌였다고 도매시장은 전했다.
김성현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관리소장은 "안전하고 풍성한 농산물 공급에 더 힘쓰겠다"며 "마스크 제작·배부, 주기적인 방역 소독에도 노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09 07: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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