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소식] 포항사랑상품권 18일부터 10% 할인 판매
송고시간2022-01-06 17:26
(포항=연합뉴스) 경북 포항시는 설을 맞아 포항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18일부터 600억 원(종이형 400억 원, 전자형 200억 원) 규모 상품권을 10% 할인해 발행한다.
올해부터 전자형(카드·모바일) 상품권 구매 한도가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됐다.
개인은 월 100만 원 한도(종이류 50만 원, 전자형 50만 원)로 살 수 있다.
종이형 상품권은 포항 166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고 전자형은 스마트폰 어플리캐이션 IM샵을 통해 매달 충전할 수 있다.
시는 농·어촌 지역 주민이 상품권을 사는 데 소외되지 않도록 10개 면에서는 주민 확인 절차를 거쳐 상품권을 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도심지 시민이 농어촌지역에 가서 상품권을 사는 경우가 많아 농어촌 시민은 사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
시는 올해 3천2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5년간 포항사랑상품권이 지역경기 활성화, 소상공인 기 살리기, 침체한 소비심리 회복 등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 연중 10% 할인행사를 계속 늘리고 포항 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06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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