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설 성수식품 안전하게…도, 10일부터 일제 점검
송고시간2022-01-06 15:29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설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유통·소비를 위한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 선물·제수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제사 명절음식 유통·조리·판매업체 중 부적합 이력업소와 점검실적이 없는 업소,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마트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로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유통기한 지난 제품 사용·판매,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한다.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시설공통 방역수칙과 방역패스 의무적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살펴본다.
특히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의 온라인 또는 배달주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쇼핑몰 등을 중심으로 비대면 수거·검사를 강화한다.
중기 해외인증 획득 비용 지원…기업당 300만원 이내
(창원=연합뉴스) 경남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해외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10일부터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시행하는 이 사업은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해외인증 획득에 드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해외인증은 이슬람식품인증(HALAL), 유럽통합규격인증마크(CE), 선박제품인증(DNU) 등 국제인증으로 공인된 444개 규격인증이다.
사업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 획득 비용의 50%를 사후 지원받는다. 기업당 연 1회, 300만원 한도다.
경남도는 일자리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도와 수출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24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 중 올해 안에 인증을 완료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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