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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기 긴축 예고에 코스피, 하락 출발…2,940대(종합)

송고시간2022-01-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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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가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0.37%) 낮은 2,943.04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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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소폭 하락 (PG)
코스피 소폭 하락 (PG)

[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6일 코스피가 미국의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93포인트(0.37%) 낮은 2,943.04다.

지수는 전장보다 28.57포인트(0.97%) 낮은 2,925.40에서 출발해 2,940선 안팎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85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609억원, 기관은 28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예고에 급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0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4%, 나스닥 지수는 3.34% 빠졌다.

이날 공개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연준은 "앞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또는 더 빠르게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현재 8조8천억달러에 달하는 보유 자산을 축소하는 양적긴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연준의 긴축 예고에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이날 1.7%를 넘어섰다.

원/달러 환율도 이날 개장과 동시에 달러당 1,200원을 돌파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에 따른 미국 증시 급락 충격, 원/달러 환율 상승 부담 등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작년 배당락 이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배당차익거래 성격의 현물 매도세가 최근 국내 증시에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가해왔다는 점도 부담 요인"이라고 말했다.

현재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대표적인 성장주인 네이버(-2.11%), 카카오[035720](-4.27%) 등이 하락했고, 삼성전자[005930](-0.52%), 현대차[005380](-0.47%), 삼성SDI[006400](-0.46%), 기아[000270](-0.81%)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LG화학[051910](1.8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2%), 카카오뱅크[323410](0.36%) 등은 소폭 올랐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72%), 의약품(-0.58%), 비금속광물(-1.31%), 기계(-0.88%), 전기가스업(-0.62%), 건설업(-0.62%) 등 다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0.80%), 운송장비(0.75%), 운수창고(0.62%), 화학(0.15%) 등의 업종은 강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99포인트(1.09%) 내린 998.6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02포인트(1.59%) 낮은 993.60으로 출발해 1,000선 안팎에서 등락 중이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18%), 에코프로비엠[247540](-2.26%), 펄어비스[263750](-3.90%), 엘앤에프[066970](-2.12%), 카카오게임즈[293490](-6.94%), 위메이드[112040](-5.30%), 셀트리온제약[068760](-2.00%), 에이치엘비[028300](-0.84%), 천보[278280](-2.58%), CJ ENM[035760](-0.64%) 등이 모두 하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이 30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44억원을, 외국인이 221억원을 순매수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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