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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 "1월 효과, LG에너지솔루션 상장으로 약화 전망"

송고시간2022-01-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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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은 새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 손주섭 연구원은 "1월 말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올해 1월에는 1월 효과가 약화하거나 유의미하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70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대형 IPO로 수급의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타 종목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수 자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매도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전부터 주가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주요 지수에 편입될 시 지수 내 포함된 각 종목의 비중은 축소될 것이며 그 규모는 지수 내 비중이 높은 대형주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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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 전경
LG에너지솔루션 대전연구원 전경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케이프투자증권은 새해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으로 약화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5일 손주섭 연구원은 "1월 말 예정된 LG에너지솔루션의 기업공개(IPO)로 올해 1월에는 1월 효과가 약화하거나 유의미하게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시가총액이 70조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대형 IPO로 수급의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희망 공모가 최상단인 30만원으로 증시에 입성한다면 시가총액은 70조2천억원에 달한다.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총 3∼4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200지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지수,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지수 등 국내외 주요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등에서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이 이뤄질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손 연구원은 "타 종목의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의 매수 자금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매도에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전부터 주가 하락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주요 지수에 편입될 시 지수 내 포함된 각 종목의 비중은 축소될 것이며 그 규모는 지수 내 비중이 높은 대형주에서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패시브 펀드(지수 추종 펀드)의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수요 집중 발생과 더불어 상장 이후 가격 상승을 예상한 액티브 펀드의 수요도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

따라서 1월에 대형주보다는 소형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손 연구원은 제안했다.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도 소형주 포트폴리오가 유의미한 초과 이익을 거뒀다는 게 그의 분석이다.

손 연구원은 "1월 효과는 소형주를 중심으로 나타나며 대형 IPO로 인한 충격은 주로 대형주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1월에는 대형주보다 소형주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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